명당

 

2년 동안이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땅을 찾기 위해

광주, 이천, 여주를 다녔습니다.

계약직전까지 간곳도 몇 곳 있었으나

인연이 아니었는지 계약은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우연하게 현재의 땅을 찾게 되었는데 전망도 좋고 형세도

마음에 들어 여주에서 나름 이름 있는 지관에게 풍수를 물어보니

”명당” 이다. 라고 극찬을 하여 최종적으로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약 3년이 흘렀습니다.

예전의 낡은 집도 허물고 그 자리에 새로운 집도 지었습니다.

남향의 집 앞으로는 개천이 흐르고 뒤로는 작은 산이 있습니다.

좌∙우로는 집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작은 동산도 있구요.

시원한 전망과 깨끗한 공기 때문인지 잠도 잘 자고

매일 기분도 좋아집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모두가 즐겁게 지내고 있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곳 이라 느껴집니다.

 

“명당“의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 작업장을 방문하시어

좋은 기운 받아가세요.

 

 

1층에서의 전망

 

2층에서의 전망

 

2층 거실에서의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