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산 수목원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황학산 산림욕장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산림욕장으로 가려면 수목원을 경유해서 가도 되고

수목원 반대쪽(이마트 인근 동원아파트)에서 별도로

산림욕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등산로가 거의 평지로 되어있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으며

산책길은 나무로 쌓여 있어 시원할 뿐 아니라 길도 참 아늑합니다.

정상의 높이(175m)가 말해주듯이 동네에 있는 작은 동산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지만 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웬만한 여주시내는

다 볼 수가 있습니다.

여주의 가장 큰 장점은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의 고질적인 문제가 등장합니다.

소박한 등산로와 산림욕장의 느낌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 없다는 것이지요.

다음 기회에 추가적인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학동의 족발집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고고고~

 

얼마 전 녀석들이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온 녀석입니다.

작은 꼬맹이가 찍은 사진인데 저의 작품 앞에 있으니 나름 잘 어울리는 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