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집 차례상입니다.

갈수록 초라해지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집사람과 제수씨들이 손수 준비한 차례상이니 예쁘게 봐 주십시요.

 

추석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장장 1,000km를 찍고 조금 전 귀경했습니다.

명절만 되면 고속도로에 뿌리는 시간과 돈이 엄청납니다.

명절에 시행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의 혜택도 저는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귀성일은 시행일 하루 전이고

귀경은 연휴 마지막 날이다 보니 저에게 통행료 면제는 그림의 떡입니다.

그래도 양가 부모님들, 형제들과 즐겁게 보내다 왔으니 만족합니다.

추석 하이라이트는 역시 “윷놀이“입니다.

이번에는 상품을 축소하고 상금을 대폭 늘렸습니다.

서비스로 꼬맹이 들이 좋아하는 양질의 과자 1박스도 준비하였지요.

그랬더니 어른들도 좋아하고 꼬맹이들도 좋아 하네요.

내년에도 이렇게 준비해야겠습니다.
 

 

 

 

 

 

 

 

올해 1등은 아버님이 하셨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많이 좋아하십니다.

 

 

 

 

 

경주에서 동해로 갈 때 한적한 바닷가에서 휴식도 하며 여유도 부려봅니다.

동해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장인어르신께 인사드립니다.

 

 

 

다행히 고속도로는 생각보다 막히지는 않았습니다.

여주 → 경주 5시간, 경주 → 동해 5시간, 동해 → 여주 3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남은시간 충분한 쉼으로 내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도 열심히 생활하겠다는 다짐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