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뒤편에는 산이 있어 벌레와 새들이 많습니다.

비둘기, 꿩, 딱새, 참새 등 흔하게 볼 수 있는 새들부터

이름을 알 수 없는 새들까지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아침 운동 후 작업실 문을 열려는 순간 이름 모를

작은 새가 창문에 “꽝“ 했습니다.

 

 

 

 

 

 

 

 

다가가서 잡아도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네요.

눈으로 확인해보니 특별한 상처도 없고 눈동자도 초롱초롱하네요.

사진 몇 장 찍고 나서

물과 먹이도 주고 컨디션을 회복하게 한 후 집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궁금합니다.

이 새는 내년 봄에 좋은 박 씨를 가져다줄까요?